허위진단서 발부 한의원원장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성북경찰서는 24일 서울 성북구 돈암1동 5의130 유한한의원 원장 유순택씨(53)를 허위사망서 작성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정휘성씨(58·성북구 돈암1동)의 부탁을 받고 정씨가 위궤양증세가 악화, 74년11월27일 사망했다는 허위진단서를 발부, 군복무중인 정씨의 외아들 정명갑 일병(22)을 의가사제대하도록 해준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