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경희 2회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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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8회 대통령금배쟁탈 고교축구대회의 3일째 경기가 22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져 처녀출전의 서울 광운전자공고가 인천의 선인종고를 1-0으로 눌렀으며 서울 경희고도 전통의 부산 동래고를 타임·업 4분전의 승점으로 1-0으로 승리, 각각 2회전에 올랐다.
한편 대구 계성고는 서울의 강호 한영고를 1-0으로 이겨 동래고의 탈락과는 좋은 대조를 이루었다. 16개의 1회전 중 15개를 모두 마친 이날 현재 2회전에 진출한 팀은 서울이 6, 지방이 9개로 단연 지방우세인데 2회전서는 지방과 서울세가 호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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