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여-야 간부회의, 각종 법안 이견 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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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는 내주 중에 여-야 당직자회의를 열고 오는 93회 임시국회에서 찬·반이 엇갈릴 법안들에 대해 이견 조정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용태 공화당 원내총무는 20일 정부가 제출한 민방위관계법·여당이 제출한 사회보안에 관한 법률과 신민당이 제출할 국정조사위원회 법 등에 대해 과거처럼 회의장에서의 극한적인 대립을 지양하고 원만한 처리방안을 상호 협의하기 위해 각 법안의 내용 및 배경을 설명하는 여-야 당직자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 모임에는 당대표가 참석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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