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정정 다시 소연

【리스본 18일 AP합동】「포르투갈」 군사 혁명위가 18일 「포르투갈」의 2개 비 공산 일간지의 하나로 최근 반공 사설과 관련, 폐간 중에 있는 「레푸블리카」지를 공산계 인쇄공들의 손에 넘겨주기로 결정, 다수당인 사회당이 이에 강력한 항의를 제기하고 정부 와해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집권 군사 혁명위는 「리스본」 교외에서 군사 정권 구성을 통한 군부의 완전한 정권 장악 여부를 토의하기 시작함으로써 「포르투갈」은 걷잡을 수 없는 정치 위기에 휘말려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