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시스」의 외딸 유산 절반을 선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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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그리스 선박왕 고「아리스토텔레스·오나시스」의 딸이자 그의 주상속인인 「크리스티나·오나시스」양은 약10억「달러」로 추산되는 부친의 재산 중 절반을 73년1월 「아테네」공항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그의 오빠 「알렉산데르·오나시스」를 기념하여 설치될 복지재단에 기증할 것이라고 발표.
「크리스티나」양은 「오나시스」변호인이 기자회견에서 낭독한 짤막한 성명을 통해 이 복지재단이 부친의 소망과 지시에 따라 설치되는 것이며 복지혜택은 주로 「그리스」인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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