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반에 「파트」 베트콩 신정부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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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6일UPI동양】「후인·탄·파트」를 국가수반(대통령)으로 하는 공산월남 신정권이 「베트콩」임시혁명정부(PRG) 결성 6주년 기념일인 6일부터 정식으로 정무를 개시, 월남 전역을 대표하는 공식적인 통치권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이날 아침 공산월남 주재 11개국 외교관들이 「사이공」에 있는 독립궁에서 공산 월남 정부관리들과 일련의 회담을 가졌으며 공산 월남 정부 고위 관리들은 오후에 회의를 열어 정치·외교·경제·국방 등 대내외 정책 전반에 걸친 기본정책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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