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가애란, 핑크빛 기류 "요리 해주러 집에 들렀다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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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가애란’.

허경환 어머니가 가애란 아나운서에 호감을 나타냈다. 허경환은 가애란을 ‘며느리’라고 부모에게 소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 김지민이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가애란은 박은영 아나운서의 요청으로 허경환의 ‘셀프 생일상’을 도왔다. ‘아나운서계의 장금이’로 알려진 가애란은 잡채와 월남쌈등을 준비하며 능숙한 요리 실렸을 뽐냈다. 허경환 부모는 아들의 집에 도착해 정성껏 차려놓은 음식에 감탄했다. 허경환은 가애란을 “며느리다”라며 능청스럽게 소개했다.

가애란은 “허경환이 요리를 못 한다고 해서 왔다”며 “어머니 오시기 전에 간다고 했는데”라며 당황했다. 이에 허경환 어머니는 “우리 아들도 빨리 결혼해 저런 며느리 봤으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허경환 어머니는 가애란이 스케줄 때문에 같이 식사를 하지 못하고 가자 두 손을 잡고 아쉬워했다. 이어 “계란에 토끼 모양이 정말 좋다. 음식 솜씨도 좋을 것 같다”며 가애란을 며느릿감으로 눈독들였다.

허경환 가애란 핑크빛 기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허경환 가애란, 이참에 사귀면 되겠다”,“허경환 가애란, 요리실력까지…일등 신붓감 이네”,“허경환 가애란, 애정없이 와서 요리해 주기 힘들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1982년생이다. 숙명여대 국문과를 거쳐 지난 2008년 KBS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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