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군국주의 부활기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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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요크5일 동양】「뉴요크·타임스」지(NYT)는 5일 인지함락과 이로 인한「아시아」에서의 미국의 군사적 포진의 약화로 현재 일본에서는 19세기 및 지난 40년대와 같은 군국주의 부활에 대한 논의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고 크게 보도했다.
NYT지는『일본안보논쟁재연』이라는 제하의 동지 동경지국장「리처드·핼로런」씨의 동경발 기사에서『지금은 일본의 안보를 재검할 시기』라고 한「사까다·미찌다」일본 방위청장관의 발언에 주목하고 그가 주한미군의 철수나 그에 유사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일본의 정책은 무엇인가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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