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김정준 학장 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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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신학대학 김정준 학장(61)이 지난 3일 한신대 이준묵 재단 이사장(65)에게 건강상 이유를 들어 사표를 제출했음이 5일 밝혀졌다.
김학장은 지난 4월 지병인 심장병으로 2개월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에 대해 한신대 재단 이사회는 김학장의 사표를 반려하고 현재의 한신대 사태를 수습할 것을 종용했다.
한신대 재단 이사회는 지난 3일 학원 정상화를 위해 문제교수와 「데모」주동 학생들을 처벌할 것을 김학장에게 일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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