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 참가 고려대 선수들에게 공로패 수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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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3월 6일(목)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한국학관 B203호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고려대 출신 선수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 이번 동계 올림픽에는 고려대를 졸업하거나 고려대에 재학 중인 선수들 7명이 출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 이 자리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선수(경영 97), 쇼트트랙 조해리 선수(체교 05), 쇼트트랙 김윤재 선수(체교 09), 알파인스키 경성현 선수(체교 09)가 참석했고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체교 09)는 소속사측에서 대리참석했다.

□ 고려대는 동계 올림픽에서 그들이 보여준 무한한 도전과 근성이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 이 자리에서 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선수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올림픽에 참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원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의 훈련해 매진하기 바라며, 운동선수로서 초심을 잃지 말고 크게 성장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공로패를 받은 선수들도 간단한 소감을 이어갔다.
○ 이규혁 선수는 “늘 격려해주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한명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계속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 조해리 선수는 “운동을 시작한 후부터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 김윤재 선수는 “밴쿠버, 소치에서도 물론 열심히 했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그땐 더욱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 경성현 선수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매우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동계 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해리 선수, 이규혁 선수, 김병철 고려대 총장, 김윤재 선수, 경성현 선수.
왼쪽부터 김연아 선수 대리참석인 이경주 씨, 조해리 선수, 이규혁 선수, 김병철 고려대 총장, 김윤재 선수, 경성현 선수.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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