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군이 보유한 기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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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로이터본사특약】미국은 74년 한해 동안 주한미군 인가상한선을 4만2천 명 선으로 채웠다고 31일 미 관리들이 말했다.
이 관리는 1년 전 모병이 어려워 인가수준이하로 줄어들었으나 이제 4만2천 명으로 증가됐다면서『이 추세는 대한방위조약을 준수하겠다는 미국의 결의를 다짐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리는 김일성이 대남 침략에 있어 중공의 지지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중공의 외교적 언사와 공식성명으로 보아 김의 그 같은 요청은 좌절됐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미국이 한국군이 갖고있는 기종을 최신형으로 대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한국군은 북괴의 군사적 위협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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