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외상 부사령관 등 여성들이 요직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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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베트콩」외상 「구엔·티·빈」여인을 비롯한 다수의 여성들이 「베트콩」의 월남 공산정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높은 서열에 있음이 16일 밝혀졌다. 이는 이날 밤 독립궁에서 열린 「베트콩」전승축하연에서 이들 여성들이 주빈석에서 「베트콩」 최고위 지도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동석하고 있음으로써 확인되었다. 이들 여성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구엔·티·빈」=월남공산정권외상 ▲「구인·호아」=월남공산정권 보건후생상 ▲「구엔·티·딘」=월남여성해방연맹위원장 겸 해방군부사령관 ▲「타·티·키유」=해방군고위지휘관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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