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매르 난민 난처, 말련서 상륙 불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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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24일 크메르 해군 포함 3척을 타고「툼파트」항에 도착한 6백25명의 크메르 피난민에 대해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안에 말레이시아 해역을 떠나도록 명령.
지난주「프놈펜」 함락직전 탈출해 온 이들은 대부분 군인들로 거의 무장했으며 타고 온 포함도 원전 무장상태. 말레이시아 당국은 이들 중 일부 병든 아녀자들에게만 상륙을 허가, 식량과 치료를 베풀고 남자들의 상륙을 불허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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