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北 미사일 발사에 방산주 급등…코스피 영향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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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사일 2발을 동해상에 발사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 관련 종목들이 오르고 있다.

3일 스페코는 전 거래일보다 2.71% 오른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니드도 2.87% 오른 4835원, 빅텍은 2.06% 상승한 1730원에 거래 중이다. 퍼스텍도 0.50% 오름세로 강보합이다.

지난주 1980선을 코앞에 두던 코스피 시장은 먹구름이다.

코스피는 3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2% 떨어진 1957.74를 기록 중이다.

북한은 이날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안서 발사했다. 군과 정보당국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스커드-C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스커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바 있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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