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우 정권의 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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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21일AFP동양】「베트콩」의 월남임시혁명정부(PRG)는 21일「구엔·반·티우」월남대통령의 사임은『새로운 정치음모』이며 그의 사임은「티우」없는「티우」정권의 연장에 불과하다고 비난하고 미국이 다음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킬 때까지는 월남문제의 해결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월남에 대한 군사공약과 내정간섭을 중지하고 민간인으로 가장한 모든 미 군사요원들을 철수시켜야 한다.
②「티우」일당이 축출되고 평화독립 및 민족단결과「파리」평화협정의 이행을 진정으로 원하는 새로운 행정부가「사이공」에 수립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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