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홈런 4백호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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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박동순특파원】재일교포 야구선수 장훈이 20일「프로」생활통산 4백호「홈·런」을 기록했다. 이날「가와사끼」구장에서 열린 일본「햄」과「롯데·오리온즈」와의 경기에서 일본「햄」의 지명타자로 출전한 장훈은 7회초 역전「드리·런·호머」를 날려 4-3으로 지고있던 일본「햄」을 6-5로 이기게 했는데 이「홈·런」은 올해 장훈의 제1호이며 일본「프로」야구사상 4번째의 4백호「홈·런」이었다.
이날까지 4백호「홈·런」을 기록한 선수는「오」(왕=거인)「노무라」(야촌=남해)「나가시마」(장도=거인감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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