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금고 업무계획 경제장관회의 의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7일 경제 각의는 75년도 토지금고 업무계획(안)을 의결, 올해 중에 총 3백17억5천만원의 자금을 조달하여 이 자금으로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매입, 매입자금대출 등을 하도록 했다.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승인을 얻게 될 이 업무계획에 따르면 소요자금의 조달은 정부출자 자본금 2백97억5천만원과 토지 매각대금 수입 20억원으로 충당하며 이중 2백50억원을 토지매입, 55억원을 매입자금대출, 12억5천만원을 매입토지의 관리 및 조성사업에 사용토록 되어 있다.
토지매입자금 2백50억원은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매입에 2백30억원을 배정하고 나머지 20억원을 합병 및 해산법인과 개인 등의 토지매입에 사용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