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집단휴진 [사진 = 중앙 포토 DB]
‘10일부터 집단휴진’.
대한의사협회가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간다.
대한의사협회는 1일 집단 휴진 찬반을 묻는 총투표에서 찬성 76.69%(3만7472명), 반대 23.28%(1만1375명) 무효 0.03%(14명)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의협은 ‘과반수 투표에 투표인원 과반수 찬성' 조건이 충족돼, 예고한 대로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의협의 집단 휴진을 결정한 이유는 정부의 원격진료 도입,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허용 움직임 등이 가장 크게 꼽힌다.
의협은 정부의 환자와 의사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과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을 허용하는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