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소요 사태와 관련, 성균관대·서울대 농대·건국대·숭전대 (서울「캠퍼스」)·국민대·서울여대·서울 신학대 (경기도 부천시)와 고려의학기술초대가 11일부터 임시 휴강했고 경희대가 이날부터 당분간, 중앙대 약대가 오는 14일까지 각각 가정학습에 들어갔다.
이로써 서울 (37개교)과 경기 (4개교) 지역 내 41개 4년제 대학 중 사실상 수업이 중단된 학교는 ▲휴교 또는 휴업 조치 2 ▲자진 휴강 14 ▲가정학습 3개교 등 17개교로 늘어났으며 초급대 1개교를 포함해서 모두 20개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