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복귀 경고 동아투위서 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동아일보사는 제작을 거부하고 있는 기자 및 사원1백여명에게 개별적으로 서한을 보내 31일 정오까지 회사에 복귀할 것을 29일 통고했다.
회사측은 이 서한에서 『만일 3월31일 정오까지도 출근하지 않을 경우 본사에 근무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사규에 따라 조치할 것을 알린다』고 했다.
한편 서한을 받은 제작거부기자들은 31일 서한을 모아 『부당 해임철회가 관철될 때까지 회사의 일방적 의사에 따르지 않겠다』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회사에 보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