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인지 사태 관련|2주내 중대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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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28일 UPI동양】「포드」 미 대통령은 앞으로 2주일 안에 상하 양원 합동 회의에서 중동과 「인도차이나」 정세를 포함하는 미국의 대외 정책에 관한 주요 정책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28일 백악관 대변인이 발표했다.
「론·네센」 대변인은 아마 오는 4월9∼10일쯤 있게 될 「포드」 대통령의 연설은 「중대 발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주변에서는 수일 전부터 「포드」 대통령이 악화 일로에 있는 「크메르」와 월남의 군사 정세 및 「키신저」 국무장관의 중동 평화 중재 외교 실패와 관련, 미국의 대외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라는 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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