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투쟁에 협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8일 윤보선 전 대통령을 방문한 뒤 『정보 정치·고문·부정 부패가 모두 현행 헌법에 그 근본 원인이 있으며 이를 철폐키 위해 합심하여 투쟁하자는데 윤씨와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한편 윤씨는 기자들을 만나 『제작을 거부하고 있는 동아일보 기자들을 사내로 불러들여 같이 일해야 하고 회사측에서도 인내와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것이 국민의 여망』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