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메르군사령관 「세이」 장군 해임|「시아누크」의 삼촌, 전투 패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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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론·놀」정권에서 군사령관을 맡고 있던 「캄보디아」 전 국가 주석 「시아누크」의 삼촌이 「시아누크」를 등에 업고 있는 공산군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책임으로 해임됐다.
「크메르」 공산군은 24일 「론·놀」 정권의 평화 협상 용의를 밝히는 성명에도 불구하고 「프놈펜」의 「포첸통」 공항 서쪽 10km의 「투올레압」을 탈환하려던 정부군을 유린하고 오히려 2km 전방으로 진출했는데 정부군 현지 사령관인 전 국가 주석 「시아누크」공의 삼촌 「창타장·세이」 장군은 이 전투의 패배 책임을 지고 해임됐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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