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섭·윤선자·조귀영 등 맹활약|조흥, 신탁제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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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춘계여자실업 농구연맹전이 2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 신인섭·윤선자·조귀영 등 국가대표 후보가 크게 활약한 조흥은은 신탁 은을 시종「리드」한 끝에 7l-64로 제압, 서전을 장식했다.
또 2년만에 패권 탈환을 노리는 제일 은은 지난 달 대통령배쟁탈 대회의 우승「팀」인 국민 은을 맞아 전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해 1「골」을 뒤졌으나 후반 들어 유쾌 선을 주측으로 주신숙·정필자 등이 종횡무진한 활약을 벌여 국민 은을 압도, 88-77로 통쾌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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