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화학과 미국「아그리코」사의 합작(75대25)으로 전남 여천에 세워질 7비(남해화학)에「아그리코」사가 연간 72만t의 인광석을 10년간 장기 공급키로 계약이 체결됐다.
13일 한국종합화학에 의하면 인광석은 세계적으로 품귀 상태에 있기 때문에 대규모 비료공장 운영에는 기본충족 조건으로 돼 있는데 정부는 그대가로 연16·5%의 투자 보수 율을「아그리코」측에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비가 77년에 완공되면 충주「암모니아·센터」로부터 공급되던「캐프롤랙텀」공장과 동서석유의「아크릴·니트릴」공장에 대한「암모니아」공급이 필요 없게 돼 잉여「암모니아」처리를 위해 충 비의 요소비료 생산시설을 일산1천t 규모정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