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석유회의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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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쿠웨이트9일 AP합동】「아랍」토후국연맹의「두바이」에서는 10일부터 1주일 동안 제9차「아랍」석유회의가 열려 1주일 전「알제리」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채택한「아랍」석유정책에 관한 결정들의 효과와 앞으로 열릴 파리「에너지」회의를 주의제로 토의한다.
OPEC회원국이 아닌「아랍」국가의 석유 상들도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석유 과잉생산을 피하기 위해 각 국가들의 석유생산「코터」제도 검토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한편「압둘·무탈레브·카제미」「쿠웨이트」석유 상은 9일「달러」화의 가치저하에 대비, 산유국들은 모종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하고『산유국들은 석유수입으로 벌어들인 「달러」화가 꾸준히 구매력을 잃는 현실을 침묵만으로 지킬 수는 없으며 산유국들은 국제회의를 가까운 시일 안에 개최,「달러」화의 가치하락문제를 논의할 것이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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