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실업(여자), 산은 격파 3대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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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올해 제1차 실업배구연맹전이 배구의「시즌·오픈」경기로 5일 장충 체육관에서 개막, 첫날 여자 부「리그」에서 대우실업은 산은을「풀·세트」의 접전 끝에 3-2로 눌러 서전을 장식하고 도로공사는 석유공사를 3-1로 꺾고 역시 1승을 기록했다. 또 여자 부의 최강인 대농은 선경합섬을 3-0「스트레이트」로 물리쳤다.
이날 대우실업은 산은을 맞아 신장의 우세를 십분 활용, 마지막 「세트」에서 산은의 추격을 6점으로 막고 숨가쁜 승리를 거두었으며 도공은 안인자·정순옥의 분발에 힘입어 유공을 가볍게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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