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 미군철수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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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방콕 3일 AP합동】「타이」의 새 연립정부는 위급한 군사적 사태가 존재하지 않는한 앞으로 18개월 안에 「타이」주둔 전 미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정책성명을 6일 의회에 제출한다고 「타위트·세니옹」국방상이 3일 밝혔다.
「타이」주둔 미군의 철수시한을 설정한 이 정책성명은 6일 「세니·프라모지」신임수상에 의해 국민의회(하원)에 제출되는데 당초 「프라모지」수상의 연립정부는 이 정책 성명에서 「타이」주둔 미군의 가능한 한 조속한 철수를 요구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변경, 18개월의 시한을 설정한 것이라고 「세니옹」국방상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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