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야 스미싱 주의, 연아 이용해 이런 짓 하다니…수법 ‘기막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연아야 스미싱 주의’.

2014 소치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24)를 소재로 한 스미싱이 유행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에는 스팸 문자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스팸 문자에는 ‘말도 안 된다 김연아는 금메달! 가입만 해도 십만 원 쏩니다’, ‘빼앗긴 연아의 금메달. 가슴이 찢어집니다! 열 받을 땐 2만 드릴 게 찍으세요’, ‘연아야 고마워. 빼앗긴 금메달 저희가 위로 드립니다. 위로금 3만’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같은 내용과 함께 도박 사이트와 연결되는 주소가 함께 링크돼 있다.

연아야 스미싱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연아야 스미싱 주의, 이런 거 때문에 연아 더 속상해”, “연아야 스미싱 주의, 연아 은메달 분노 이용한 거 너무 심했네”, “연아야 스미싱 주의, 근데 이런 거 속는 사람이 있단 말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연아야 스미싱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