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 경찰관에 폭행 강도 2명 15년 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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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부산지검 백두현 검사는 28일 면도날 소매치기 판결심 공판에서 이종태(36·대구동구 신천동554)유덕일(30·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272)씨 등 두 피고인에게 강도상해죄를 적용, 각각 징역15년씩을 구형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11월22일 부산5가1958호 시내버스 안에서 45세 가량 되는 여자승객에게 면도칼을 들이대고 위협, 금목걸이를 빼앗으려 하자 승객들이 몰려들고 뒤쫓던 부산 중부 경찰서 고무석 경장과 치안국 통신대 박영백 경사 등에게 면도칼을 들이대고 손을 비튼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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