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자선병원 개원, 중대부속 무료치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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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대의대부속 한강 성심병원의 자매병원인 성심 자선병원이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
이 병원은 한-미 재단에서 기증한 35만「달러」어치의 의료시설 중 12만9천「달러」치의 의료기재를 갖추는 한편 1백 개의 병상을 준비, 1백% 완전 무료병원이다.
우선 가까운 영등포 주민으로부터 시작하여 다른 지역주민들에게도 점차로 무료치료의 혜택을 벌일 계획이라는 것. 한편 원장에는「에드워드·메페트」신부가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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