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의 보호 위해 제3세계 특별기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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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다카르 6일 UPI동양】중남미국가 「그룹」은 6일 1백10개 개발도상국 원자재회의에서 미국의 차별적 무역정책과 산유국에 대한 무력사용위협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 제출했으며 원자재를 위한 「특별 제3세계기금」설치안이 「파키스탄」「가나」 및 「모로코」에 의해 제출됐다.
「페루」「에콰도르」「베네쉘라」「파나마」등 「라틴아메리카」국들이 제출한 이 대미비난결의안은 미국의 신 무역 법에 의한 무역정책이 「베네쉘라」「에콰도르」등 산유국들에 최혜국대우를 거부하고 있음을 지적, 이는 차별적 정책이라고 비난했으며 대 산유국 무력사용위협은 국제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 결의안은 「파나마」에 「파나마」운하 통제권의 부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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