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심판해줄 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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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과 유정회는 신민당의 국민투표 거부당론에 대해 21일 『국민의 기본권을 부정하는 독단』이라고 비난 성명을 냈다.
▲이해원 공화당대변인l트집을=잡지 말고 흔쾌히 국민의 심판을 받으려는 긍지를 보일 능력에 없는지 반문하고 시다. 의회정치의 보완을 위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국회를 소집한다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다.
▲이종식 유정희 대변인=그들의 독단을 국민에게 강요하는 것이 민주주의적인가 아니면 국민에게 물어보자는 태도가 민주주의적인가는 오직 국민이 심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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