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협회 내분 자체해결 촉구 -체육회

대한체육회는 28일 경기단체규약준칙에 의한 신 집행부구성시한인 1월25일이 넘도록 분규를 거듭하고있는 대한유도회에 대해 체육회의 개입 없이 자체해결을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김택수 체육회장은 김명회 전 유도회장을 만나 유도회의 사태는 유도인 스스로가 책임질 것을 촉구하면서 당분간 체육회의 감독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도회는 지난 17일 중·고연맹을 불법화한데 이어 20일 정기대의원총회 마저 극심한 파벌대립으로 유산, 분규를 거듭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