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만이 안보 거론 가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이효상 당의장 서리는 21일 공화당 훈련원에서 있은 당중앙위원 「세미나」에서 개헌을 주장하는 일부 인사를 맹렬히 비난.
그는 『북괴의 남침 위협이 있는데도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그런 양반들은 머리가 조금 돌지 않았나 싶다』고 공박.
이 당의장은 『머리가 돌지 않았으면 어떻게 그러한 무책임한 말로 국론을 분열시키느냐』면서 『안보에 관한 한 오직 대통령만이 말할 수 있는 것이며 딴 사람의 말은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