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표 관리 경비 5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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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민투표 관리에 필요한 경비는 약5억원. 중앙선관위의 한 실무자는 각종 게시·계도·투표 공보의 작성 및 발송·투개표 관리 등 사무적인 관리에만도 이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선호 사무처장은 『사전에 아무런 실무적 협의가 없었다』면서 『투표 관리를 위한 준비가 거의 안 돼 있어 공고 기간이 짧으면 감당할 수가 없다』고 고충을 말했다.
선위는 현재 전국적으로 사무직원 26명이 결원 되어 있고 임기 5년의 투표구 선관위원은 몇 명이나 결원인지 현황 파악도 안 돼 있는 실정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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