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민 총재 향미·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17일 하오 김형일 원내 총무, 이택돈 대변인, 최형우 사무차장, 오세응 국제국장 등 4명의 의원과 박권흠 비서실장을 대동, 약 20일간 미국 및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KAL편으로 출국했다.
동경 외신 기자 「클럽」과 미국 「하버드」 대 「아시아」 문제 연구소의 초청으로 미·일을 방문하는 김 총재는 20일 동경 외신 기자 「클럽」에서 『동북 「아시아」의 장래와 한국의 민주주의』라는 제목으로 오는 31일에는 미「하버드」대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장래』라는 제목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김 총재는 또 미국에서 「로스앤젤레스」「워싱턴」「뉴요크」 등 주요 도시를 순방, 그곳 교포들을 상대로 연설할 계획이다.
김 총재 일행은 오는 2월 6, 7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