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지도자 국민투표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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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닐라 12일 UPI동양】「필리핀」의 「가톨릭」지도자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우롱의 재판」에 참여할 수 없다고 판단, 계엄령의 존속 여부를 묻기 위해 실시되는 국민투표를 거부키로 결의했다고 교회 소식통들이 12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술루」 지역의 「가톨릭」 단체 대표 20명이 지난 9일 중부의 「세부」시에서 회합, 이와 같이 결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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