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회사로 바뀐 불 국영 방송 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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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 10년 동안 TV와 국영 방송국을 관리해 오던 프랑스의 국영 방송 공사 (ORTF)가 1일 해체되어 7개 독립 자치 회사로 대체 되었다.
파업과 내부 분열, 그리고 재정난 등으로 허덕이던 ORTF는 이제 모든 TV방송국과 국영 라디오 방송들이 3개 TV 방송, 1개 라디오 방송, 3개 제작 및 기술 담당 회사의 반 민영 체제로 바꾸게 된 것이다.
6일부터 새 방송을 개시하는 이들 회사들이 독립 형태를 갖춤으로써 경쟁을 하게 되며 새 라디오 방송인 「프라디오·프랑스」는 3개 국영 라디오 방송을 운영하게 된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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