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 맞아 평상집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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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정희 대통령은 27일로 제8대 대통령취임 2주년을 맞았으나 별다른 행사를 갖지 않고 평상시대로 집무.
박대통령은 이날 상오10시 중앙청에서 있은 수출진흥확대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수출확대방안을 보고 들었으며, 하오에는 청와대에서 공화당이 뽑은 유공당원 16명을 접견, 당최고의 표창인 「유신의 기수상」을 수여했다.
지난 23일 전방부대를 시찰, 일선장병들을 위문한 후 박대통령은 서재에서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새해시책을 구상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한 측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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