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64년간의 기다림 … 내일 만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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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다. 이번 상봉은 남측에서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한 82명이 20~22일(2박3일) 북측에서 나온 180명의 가족과 만나고, 23~25일 북측이 뽑은 88명이 남측에서 올라간 372명과 상봉한다. 북한 가족과의 상봉을 위해 20일 버스편으로 금강산 지역에 들어갈 남측 82명 은 19일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에 모여 방북 교육 등 채비를 마쳤다. 19일 오후 상봉자 중 최고령인 김성윤(96) 할머니가 등록을 마치고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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