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서 여인 피살|목 졸리고 옷 벗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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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3일 상오11시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117의17 성일여관 210호실에 투숙 중이던 강지영양(21·여·신설동119의25)이 입을 수건으로 틀어 막힌 채 알몸으로 침대 밑에 숨져있는 것읕 종업원 윤명자양(24)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윤양에 따르면 숨진 강양은 22일 저녁 32세 가량의 남자와 함께 여관에 투숙, 잠을 잤는데 23일 아침 청소하기 위해 문을 열어 보니 남자는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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