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한국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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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경희고의 이영하는 20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작고 빙상인 추모 전국남녀빙상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5천m를 7분52초F로 달려 「시즌」 첫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또 숭의여고의 김영희는 기대 속에 3천m를 주파했으나 2천m부터 「스피드」가 떨어져 5분11초4에 그쳤으며 덕수중의 왕수창은 남중 3천m에 이어 5천m에서도 우승, 남중부 장거리계의 제1인자가 되었다.
이틀동안 열린 이 대회에서는 한국신 1개와 18개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되었고 왕수창 등 11명의 2관왕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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