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준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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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마닐라13일 로이터합동】제3회「아시아」청소년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남자 팀은 13일 결승「리그」2차 전에서「타이」를 75대54로 가볍게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 최소한 준우승을 확보하고 동률의「필리핀」과 마지막 쟁패 전을 갖게 되었다.
한국「팀」은 경기초반 수세에 몰려 「타이」에 계속「슛」을 허용함으로써 한때 2대10으로「리드」당했으나 전반7분께 14대14로 동점을 이룬 뒤 속공으로 밀어붙여 39대29로 크게 「리드」한 채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전에 들어 한국은「골·게터」신선우를 주축으로 하는「포워드」진의 활약으로 계속 「게임」의 주도권을 잡고 낙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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