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연탄 최대한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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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엄동기의 연탄 수급 원활을 위해 12월중 원탄 공급량을 지난달보다 50만2천t이나 늘리는 한편 가정용 연탄의 1회 공급량도 1백장 한도에서 최대한으로 늘리도록 했다.
7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12월 중 연탄 수요의 급증 추세를 감안, 월간 민수 원탄 공급량을 ▲석공탄 67만8천 ▲민영탄 1백51만4천t등 2백19만2천t으로 11월보다 50만2천t을 늘리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 산업 발전 등 타용도 공급량은 11월 수준을 넘지 않도록 책정하고 있다고 정부는 또 가정용탄 우선 공급 방안의 하나로 연탄의 1회 공급량 범위 안에서 지방 장관의 책임 아래 공급량을 최대로 늘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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