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에 「스팀」 꺼지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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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하룻밤을 본회의장에서 보낸 의원들은 아침 5시반부터 7시반 사이에 모두 기상.
일찍 일어난 이충환 김동영 의원은 산책에 나서 덕수궁 주변을 한바퀴 돌았으며, 김영삼 정해영 김형일 신도환 의원 등은 의사당 복도를 왔다 갔다 걷는 것으로 산책에 대신.
잠을 자는 동안 잠시 「스팀」이 꺼져 한기가 오자 『「스팀」을 넣으라』는 호통이 나오기도 했다.
6일 아침 식사는 본회의장이 아닌 휴게실에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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