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서 호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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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데뷔」 영화 『호기심』에서 열연을 보인 신인 여우 방희 양이 제2작 『2박3일』에서 한층 돋보이는 연기를 보였다. 방희 양은 이 영화에서 순진하지만 여자로서의 고집을 가진 개성적인 여인상을 맡았다.
중앙일보 신춘문예서 소설로 당선한바 있는 작가며 감독인 조문진씨가 「시나리오」를 쓰고 이상언씨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한남자의 탈선이 빚은 여자와 남자 사이의 심리적 갈등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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