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동지 TV디자인에 결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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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의 「도오시바」 제19「인치」천연색 TV 수상기가 「디자인」문제로 전기 충격을 유발, 시청자를 살해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 물품이라고 미 소비자 연맹이 주장, 2일 미정부의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PSC)에 적절한 보호조치를 요구했다.
이 TV 수상기 전면에는 2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에 아이들이 동전이나 젖은 종이 뭉치를 넣으면 치명적인 1백12「밀리·암페어」의 전류가 갑자기 흘러 나와 사람을 죽이게 될지 모른다고 소비자 연맹 대변인이 설명했다.
이 같은 소비자 연맹의 주장에 대해 「도오시바」회사측은 그의 제품이 엄격한 안전장치를 가지고 있다고 부인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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