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해서 첫 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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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쿠스베이(미 오리건 주) 2일 AP합동】한국 어선들이 태평양북부 미국 연해에서 처음으로 어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2일 미 해안 경비대가 말했다.
최근 미 해안 경비대와 국립 어로 지도국 요원들은 「오리건」주「쿠스베이」근해 약39㎞ 해상에서 어로 작업 중인 최초의 한국 어선 수공 31호에 승선했는데 전장 66m의 이 어선은 하루에 약4t씩의 검은 대구를 잡고 있으며 이 지역에 약1개월간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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