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평의회 의장 벤티 준장 선임

【아디스아바바28일UPI동양】「이디오피아」임시군사평의회는 28일 처형된 「아만·미카엘·안돔」중장의 후임으로 「다마리·벤티」준장(53)을 신임 군사평의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벤티」의장은 「이디오피아」군사정권의 최고 정책결정기관인 군사평의회 의장을 맡게 됨으로써 군사정권수반을 겸하게 되었다. 정계소식통은 「벤티」장군이 당초 온건파 군인으로 평가됐으나 최근 군사혁명운동에서 과격파에 합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